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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를 위한 여행

투자와 투기의 차이를 알아야 올바른 성공 투자를 할 수 있다!!

by 찬이와 2020. 5. 22.

얼마 전 아는 지인과 식사 자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지인이 잠시 화장실을 간 사이 옆 테이블의 3명의 중년 남성들의 이야기를 듣게 됐습니다. 그 이야기는 바로 '주식'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남의 이야기를 엿듣는 것은 좋은 행동이 아니지만 투자를 하는 입장으로서 그 이야기들이 안 들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주의 깊게 듣고 있었는데 이런 대화가 오고 가는 것을 들었습니다.

 

"아~ 정말 고맙다! 뭐 먹고 싶은 거 있냐?"

 

"아 이 정도 정보면 비싼 회는 사줘야 되지 않겠어?"

 

"그렇지, 그렇지 사줘야지"

 

"주식은 2배만 올라도 정말 많이 오른 거야~ 아니 7%, 8%만 올라도 성공이지!"

 

"그니까~"

 

하하 호호~~

 

물론 제가 이런 이야기를 듣고 투자와 투기의 차이를 알아야 된다는 말을 할 입장은 아닙니다. 저 또한 투자 경험이 너무 부족하고 알고 있는 정보가 부족하기에 누구한테 이게 맞고 저게 맞다는 이야기를 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조금은 알고 있기 때문에 제가 알고 있고 느낀 이야기들을 하려 합니다.


*투자와 투기의 차이를 알아야 한다.

"내가 이 기업에 투자를 했을 때,  믿을 만한 기업이 될 수 있을까?"

 

먼저 이 질문에 대한 스스로의 정답을 종이에 적어보세요, 그리고 그 정답을 잠시 잊고 제 글을 읽어보세요.

 

 

투자와 투기에 대한 차이는 단순하게 생각만 해도 알 수 있습니다. 투자는 이익을 얻기 위해 시간이나 돈을 이용하는 행위이고 투기는 시세변동에 따라 매매 차익을 얻는 행위를 말합니다. 이 두 가지의 사전적 의미는 이러하고 더 자세한 내용은 다른 블로거 분들의 글을 읽으면 알 수 있으니 넘어가고 저는 제가 생각하는 투자와 투기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많은 분들이 투자를 도박과 투기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무조건 적으로 그게 나쁘다고 이야기를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 차이를 분명하게 알고 있어야 된다고는 생각합니다. 자신이 지금 하는 행위가 투자인지 투기인지를 구분을 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앞서 제가 얼마 전 들었던 중년 남성들의 대화 내용이 어떤 사람이 좋은 기업을 알려줘서 투자를 하라고 권유하는 내용인데, 물론 소개한 기업이 좋은지 나쁜지는 저는 잘 모릅니다. 그리고 정말 투자를 해서 대박이 날 수 있는 기업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남의 이야기만 듣고 투자를 한다는 것은 정말 좋은 행동이 될 수 없고 그 자체만으로도 투자가 아닌 투기가 되는 겁니다. 

 

많은 분들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이제는 투자의 시대라는 것을, 이제는 은행에서 받을 수 있는 예금과 적금의 이자로는 돈을 모을 수 없다는 것을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하지만 왜 투자를 안 할까요? 위험해서? 내 돈을 잃을까 봐? 물론 그럴 수 있습니다. 투자 정말 위험하죠, 그리고 원금도 잃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전부일까요? 

 

 

제가 저의 지인들에게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투자에 대해 공부를 해보는 게 어떠냐고 물어본다면 10명 중 7명은 이런 대답을 합니다. "난 어려운 거 못해", "공부할 시간이 없다" 등등 즉, 투자 공부는 어려워서 안 한다는 겁니다. 네 맞아요, 투자 공부하는 거 정말 어렵습니다. 하지만 옆에서 누군가가 알려준다면 말은 달라집니다. 정말 쉽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저는 혼자서 공부를 해왔습니다. 많은 시간은 아니지만 1년을 넘게 공부를 하고 현재는 직접 투자를 하면서 더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만약 누군가가 제 옆에서 투자에 대해 알려줬다면 저는 더 발전하고 더 좋은 투자를 했을 거 같습니다. 그러니 옆에서 누군가가 알려준다면 정말 쉽게 공부를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내가 알려줄 테니까 투자 공부를 해보는 게 어때?"라고 이야기해도 제 지인들은 그냥 모르겠다고 합니다. "지금은 내가 투자할 상황이 아니야", "버는 돈보다 쓰는 돈이 더 많다" 등등 이런 얘기를 합니다.

 

그리고 은행이 자신의 만족을 체우지 못하는 것을 알면서 은행에 대해서 또 나라의 경제에 대해서, 그리고 이 모든것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불평만 늘어놓지 방법을 찾지 않습니다. 아니, 방법은 알고 있어요, 투자를 해야 된다는 것을, 하지만 하지 않습니다. 왜? 귀찮고 어려우니까, 그러나 노력 없이 얻을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이 모든것에 대한 이유를 스스로도 잘 알고 있으면서도 하지 않는 겁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그래도 투자를 하겠다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정보를 이용해서 투기로 변장한 투자를 하려 합니다. 앞서 이야기한 중년 남성 세 분처럼 말이죠,

 

제 글을 자주 읽거나 한 번이라도 읽으신 분들은 이런 문구를 봤을 겁니다.


*위의 글 모든 내용은 자료를 바탕으로 한 저만의 생각이니 참고용으로 봐주시고, 

투자를 진행하게 되면 꼭 스스로 기업에 대한 생각과 고민, 분석과 공부를 하시고 투자를 하시기 바랍니다.

투자는 원금 손실의 위험이 있는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또한 그 모든 책임은 자신한테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투자는 스스로의 공부가 제일 중요합니다. 어떤 공부냐고요? 뭐, 기업 분석일 수도 있지만 제가 원하는 공부는 "내가 이 기업에 투자를 했을 때 믿을 만한 기업이 될 수 있을까?"에 대한 답변을 얻을 수 있는 공부입니다. 저는 투자 수익 외에도 여러 가지에서 수익을 만들고 싶어서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투자에 대한 글을 올립니다. 그래서 스스로 기업에 대한 분석과 여러 공부를 합니다. 하지만 저처럼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을 거라면, 굳이 힘들게 해당 기업 사이트 들어가서 분석하고 여러 기사를 찾아보며 무슨 일이 있는지 알아볼 필요는 크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요즘 유튜브 얼마나 잘 되어 있습니까, 정말 자세하고 많은 정보를 이용해서 기업 분석 콘텐츠로 영상을 만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분들 동영상만 잘 봐도 기업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공부는 그 사람의 입장에서 판단하는 내용이지 내 스스로의 판단이 아닙니다. 즉, 내 스스로 해당 기업에 대해 판단과 믿음이 없다면 아무리 좋은 기업에 대해서 주위 사람들이 이야기해주고 분석을 해줘도 투자를 진행할 때 손실을 볼 수밖에 없습니다. 내 스스로가 그 기업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손실은 무조건 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투자 성향에 대해서 먼저 공부를 하시고 투자하고 싶은 기업이 생겼다면 여러 유튜버들의 영상을 보며 참고를 하신 뒤 스스로 고민과 생각을 해봐야 됩니다. "이 기업은 내가 믿고 투자할 수 있겠지?"에 대한 답을 내리셔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불안하거나 흔들린다면 투자를 진행하면 안 됩니다.

 

 

실제 제가 투자한 기업들, 현재 주가가 많은 하락을 하고 있고 전체적인 수익률은 마이너스입니다. 근데 저는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왜냐고요? "다시 오를 거니까" 저는 제가 투자한 기업들에 대해서 믿음이 큽니다. 얼마든지 기다려줄 수 있습니다. 현재 제가 투자한 기업 중에서 제일 하락을 많이 하고 있는 기업이 '인베스코'입니다. 근데 그냥 웃기기만 하지 아무렇지 않습니다. 왜? "다시 오를 거니까" 이렇듯 투자는 스스로의 판단과 믿음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누가 좋다고 이야기해도 스스로의 판단 없이, 또 믿음 없이 투자를 진행하면 안 됩니다. 그것이 바로 투자가 아닌 투기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남들이 좋다고 혹은 여러 SNS나 정보들이 좋다고 말하는 것은 그냥 참고만 할 뿐이지 그 말만 듣고 투자를 하면 안 됩니다. 저는 인베스코가 다시 오를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죠, 이렇듯 투자에는 정답이 없는데 그 정답을 남들을 통해서 찾지 말라는 이야기입니다.


*내가 하는 투자는 돈을 잃는다?

제 지인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나는 투자하면 다 잃을걸?" 여러분들도 내가 하는 투자는 돈을 잃는다고 생각하십니까? 네, 잃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익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둘 중 하나겠죠, 수익을 얻거나 손실을 보거나 50 : 50입니다.  그리고 저는 잃는 확률보다 얻을 수 있는 확률이 저는 더 높다고 생각을 합니다. 왜 저는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제 지인들은 돈을 잃는다고 생각을 할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잘 알고 계시죠?

 

"너는 공부를 했고 나는 안 했잖아"

 

네 맞습니다. 저는 공부를 했고 제 지인들은 공부를 안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믿음과 확신이 있고 제 지인들은 믿음과 확신이 없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도 부족한 지식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제가 말씀드리는 공부는 기업에 대한 재무제표 읽는 방법, 배당 알아보는 방법과 같은 공부가 아닙니다. 이런 이야기들은 그냥 유튜버들이 올리는 영상 보시면 너무나도 자세하게 알 수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공부는 스스로의 믿음과 확신을 가질 수 있는 공부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그러려면 정말 많은 생각과 고민이 필요하겠죠, 하지만 처음 생각은 어렵고 오래 걸릴 수 있지만 한 번 답을 내린 순간 그 뒤의 생각은 정말 빠르고 더 쉽게 생각이 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좀 더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투자에는 정답이 없다. 단, 내 자신의 정답은 있다.

 

투자에는 수학의 정답처럼 정답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정답이 없다면 다 오답인데, 그럼 투자는 다 실패 아닌가?라는 생각을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투자는 자신만의 정답이 존재합니다. 투자의 대가 선생님들의 정답을 살펴볼까요?

 

- 워렌 버핏 -

▶주식시장은 "적극적인 자에게서 참을성이 많은 자에게로"돈이 넘어간다.

▶10년 이상 보유할 생각이 없다면 10분도 보유하지 마라.

▶기업이 가장 어려운 시기에 있을 때 그 주식을 사야 할 대다.

 

- 찰리 멍거 -

▶장기적으로 뛰어난 성적을 얻으려면, 단기적인 나쁜 성적을 버틸 수 있어야 한다.

▶투자는 좋은 기업 몇 군데를 찾아내서 엉덩이를 붙이고 눌러앉아 있는 것이다.

 

- 피터 린치 -

▶투자의 성공 여부는 얼마나 오랫동안 세상의 비관론을 무시할 수 있는지에 달렸다.

▶하루에 얼마가 떨어지든 결국 우수한 기업은 성공하고 열등한 기업은 실패한다.

▶주식 시장은 확신을 요구하며, 확신이 없는 사람들은 반드시 희생한다.

▶용기와 인내력이 부족하다면 아무리 분석을 잘해도 평범한 투자자로 남는다.

 

- 하워드 막스 -

▶기업 가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있어야만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기간을 버텨낼 수 있다

 

이렇게 투자의 대가들도 각자의 정답이 있습니다. 우리는 스스로의 정답을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 정답을 찾기가 어렵다면 투자의 길로 먼저 들어간 선배들의 정답을 잠시 빌릴 수는 있겠죠, 그래도 온전히 믿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아직 내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처음부터 내 것을 찾을 수 없습니다. 노래를 하는 사람들은 여러 유명 가수들의 노래를 카피하고 들어 보며 자신의 보컬을 찾는 거고, 축구선수들은 다른 선수들과 선배 선수들의 축구 영상과 조언을 들으며 자신의 것으로 만듭니다. 투자에 있어 정답도 자신이 존경하는 투자자들에게 잠시 정답을 빌리고 그 정답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면 됩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생각하고 고민하면 됩니다. 이제 이 질문에 대한 올바른 정답을 찾을 수 있겠죠?

 

"내가 이 기업에 투자를 했을 때,  믿을 만한 기업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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