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 "지금 사야 되는 이유!"

제가 초중학생 시절, 수업 시간 때 선생님께서 다른 국가 사람들은 이런 말을 한다고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알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 모른다."라는 말을 해주었습니다. 그때 그 기억이 생생하게 나네요,

시가총액 기준 약 367조 원의 규모를 가진 대한민국 1등 기업과 메모리 반도체 1등 기업인 삼성전자, 오늘은 삼성전자 주가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삼성전자는 국민 주식의 대표 기업으로 국내 투자자라면 1주 이상은 가지고 있는 주식입니다. 또한 해외 개인투자 및 기관투자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주식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 한참을 박스권에 머물다 최근부터 6만 원대를 돌파하면서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삼성전자 주가는 어떻게 될까요? 오늘은 삼성전자에 대한 이야기와 삼성전자 주가의 흐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삼성전자 주가, 이제 오르는 일만 남았다고?

삼성전자 주가에 대해 알기 전에 삼성전자가 어떤 기업인지 간략하게 알고 가야 될 거 같습니다.

삼성전자는 시가총액 367조 원의 규모를 가진 국내 1등 기업입니다. 삼성전자는 모기업인 삼성그룹의 자회사이며 삼성그룹 소속 기업 중 가장 규모가 큰 기업니다.

또한 삼성전자는 크게 4가지 사업 포트폴리오가 있습니다. 'CE, IM, DS, HARMAN' 이렇게 4가지 주요 산업이 있습니다.

CE는 TV, 냉장고, 모니터, 세탁기, 에어컨, 의료기기 등을 생산하는 부문이며,

IM은 컴퓨터, 네트워크 시스템, HHP, 스마트폰 등을 생산하는 부문이며,

DS는 DRAM, NAND Flash, LCD TV 패널, OLED 스마트폰 패널 등을 생산하는 부문이며,

HARMAN은 스피커, 텔레메틱스, 디지털 콕핏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현재(20.10.21) 61,100원의 주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 최저점 42,300원까지 급락한 후 약 6개 월 ~ 7개 월 가량 조금씩 회복을 하고 박스권에 머물다가 10월 이후로 다시 본래의 주가로 찾아가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문제로 전 세계 경제가 마비가 왔습니다. 특히, 국내 코로나 바이러스는 2월 ~ 3월이 가장 위험 수준으로 왔었는대 주가가 급락하고 횡보하는 모습도 있지만 올해는 전체적으로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많이 부진했습니다.

또한 반도체 파운더리 시장이 급상승하면서 대만의 TSMC가 삼성전자를 제치면서 더욱더 삼성전자의 주가가 부진하게 됐습니다. 무엇보다 미중 무역 전쟁으로 미국의 화웨이 수출규제 압박 그리고 중국의 대표 파운더리 기업인 SMIC의 압박이 가해지며 미중간의 큰 갈등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한국의 기업들은 중국과 미국의 수출 의존가 굉장히 높으며 미국보다 중국의 수출 의존도가 좀 더 높습니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되는 기로에 서면서 미중 무역 전쟁은 국내 기업에 득일까 실일까에 대한 의견이 많아지면서 더욱더 삼성전자 주가가 부진하게 됐습니다.

그렇지만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실적이 12조 원을 달성하면서 어닝서프라이즈로 이어지고 다시금 상승추세를 달리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 62,800원의 최고점을 찍고 현재 61,100원까지 회복을 했으며 앞으로의 DRAM 수요 증가와 5G 등으로 인한 시장의 기대치가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큰 이슈가 있지 않는 이상 삼성전자 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 예상을 합니다.

*삼성전자 주가의 상승, 어떤 일이 있길래?

앞서 이야기한 대로 미중 무역 전쟁으로 화웨이의 제재가 가해지면서 5G 점유율을 높게 차지하고 있던 화웨이의 자리를 다른 경쟁사들이 들어가 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삼성전자의 5G가 큰 기대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중국과 인도와의 국경문제로 인해 큰 대립을 형성하고 있는 중이며 인도 시민들은 중국의 제품들에 대해 불매운동을 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인도 시장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이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의 대형 통신기업인 버라이즌과의 협력을 통해 다시금 5G 시장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반기부터 삼성전자는 버라이즌과의 협력을 통해 5G 시장에 많은 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로 인해 삼성전자 주가는 큰 악재가 겹치지 않는 이상은 상승을 할 것으로 예상을 합니다.

*삼성전자 주가, 그래도 불안하다면?

삼성전자는 현재까지 영업실적도 아주 좋았고 앞으로의 미래 기대가 높은 일들이 아주 많습니다. 그로 인해 삼성전자 주가는 앞으로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지만 미래는 알 수 없는 법입니다. 당장 내일도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세상에 이런 기대감으로 투자를 한다면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삼성전자의 지분을 소유하면서 안전성까지 올릴 수 있는 ETF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1. KODEX 200 ETF

KODEX200 ETF는 국내 ETF 상품 중 제일 규모가 큰 ETF입니다. KOSPI200 지수를 추종하며 수익을 얻는 구조로, 코스피 지수에 상장되어 있는 1위 ~ 200위 기업에 투자를 하는 ETF입니다. 시가총액은 4조 8천 억 원으로 큰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자산운용사는 삼성자산운용에서 운용을 하고 있습니다. 운용보수는 0.15%로 낮은 보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상위 10개 기업 중 삼성전자가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무려 31.18%로 가장 크며 그 뒤로 SK하이닉스, 네이버, LG화학 등이 있습니다. KODEX200 ETF의 주가는 삼성전자 주가보다 약 2배 저렴한 31,615원이고, 이 금액으로 삼성전자 주식을 매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SK하이닉스, 네이버, LG화학 등 코스피 200 기업에 자동 분산 투자를 하여 삼성전자 1주를 가지고 있는 것보다 변동률이 낮아 위험률이 낮은 장점이 있습니다.

즉, 낮은 주가로 삼성전자의 일정 지분을 소유할 수 있고 덤으로 안전성까지 높은 투자입니다.

2. KODEX 삼성그룹 ETF

KODEX 삼성그룹 ETF는 시가총액 기준 상장되어 있는 국내 ETF 중 5위를 차지하고 있는 ETF입니다. 이름에서 보이듯이 삼성그룹에 있는 모든 삼성 기업에 투자를 하여 삼성그룹 지수를 추종하여 수익을 얻는 ETF입니다. 시가총액은 약 1조 5천 억 원이며 자산운용사는 삼성자산운용에서 운용을 하고 있으며 운용보수는 0.25%의 보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KODEX 삼성그룹 ETF의 상위 10개 기업 중 삼성전자의 비중은 26.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로 삼성 SDI 20.06%, 삼성 바이오로직스 10.25% 그리고 삼성물산, 삼성전기 등이 있습니다. 현재 KODEX 삼성그룹 ETF의 주가는 7,660원으로, 이 금액으로 삼성전자의 지분을 살 수 있습니다. KODEX200 ETF와 마찬가지로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삼성 SDI, 삼성 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 삼성전기 등 삼성그룹에 대한 모든 기업에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삼성전자 개별주식을 가지고 있는 것보다 변동률이 낮아 안전성을 올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