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 지인들에게 딱 한 번씩만 하는 질문이 있습니다. "재테크하지않을래?"라는 질문을 딱 한 번만 합니다. 이 질문을 들은 제 지인들은 낯설고 엉뚱한 질문에 많은 생각을 하겠죠, 제가 재테크를 공부하고 시작한 지 약 1년 하고 6개 월 정도 된 거 같습니다. 물론 정말 재테크 초보입니다. 아는 지식도 많지 않고 아직도 모르는 거 투성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제 지인들에게 "재테크하지 않을래?"라는 질문을 하는 이유는 '필요하니까'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돌아오는 답변은 10명 중 8명은 같습니다. "돈이 어딨어" 그리고 1명은 "시간이 없다" 마지막 한 명은 "나중에"라고 대답이 나옵니다. 지금까지 "재테크하지 않을래?"라는 질문을 했을 때 "어, 하고 싶어!"라고 답변을 해준 지인들이 단 한 명도 없습니다.
딱 한 번 질문에 그리고 딱 한 번 답변을 해줍니다.
"돈이 어딨어" , "돈을 만들려고 재테크를 하는 거지"
"시간이 없다" , "시간을 만들려고 재테크를 하는 거야"
"나중에" , "나중에도 넌 '나중에'라고 대답할걸? 지금 해야 돼"
그리고 세 가지 답변에 돌아오는 말은 "됐어~"더군요... 그리고 저는 절대 다시 물어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재테크라는 일, 더 나아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는 어떠한 것도 강요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의 인생은 본인이 선택하고 본인이 직접 정답을 찾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백번 옆에서 말해도 스스로 느끼지 못한다면 오로지 자신이 생각한 답이 정답이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저는 그 사람들의 생각이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사람들도 분명 본인만의 사정이 있을 테고 본인만의 철학이 있겠죠, 그렇기 때문에 저는 두 번 질문하고 두 번 답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들의 생각이 틀렸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 사람이 살아가고 있는 지금의 세상은 틀리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질문을 했던 이유는 그 세상에서 조금 더 빨리 나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질문을 했습니다.
대한민국 기준금리 0.7%, 일 년 동안 천만 원을 예금해서 받을 수 있는 이자 약 7만 원입니다. 근데 여기서 이자소득세 15.4%가 또 붙죠, 그럼 내가 일 년 동안 천만 원 예금해 놓고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약 5만 9천 원입니다. 이게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이고 현실입니다. 저는 이런 세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던 겁니다.
그렇다고 제가 "0.7% 보다 더 많은 수익률을 내줄게!"라는 말이 아닌, "우리 같이 공부해서 은행보다는 많은 이자를 받자"를 말하고 싶은 거겠죠? 그래서 우리는 재테크를 할 때 "돈이 어딨어", "시간이 없다", "나중에"라는 생각이 아닌,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까?"라는 생각을 가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 생각이 재테크 성공의 큰 힌트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힌트를 시작으로 많은 문제들을 풀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은행보다 수익을 낼 수 있을까?" , "펀드, 주식과 같은 투자를 해보자"
"어떻게 하면 월급 외 수익을 얻을까?" , "디지털노마드를 활용해보자"
또한 더 깊숙하게 들어간다면,
"어떻게 하면 좋은 기업을 찾을 수 있을까?" , "기업분석을 해야겠다"
"어떻게 하면 기업분석을 할 수 있을까?" , "재무제표를 보는 공부를 하자"
"어떻게 하면 디지털노마드를 활용할까?" , "블로그, 유튜브, SNS를 이용하자"
그리고 더 멀리 생각을 한다면,
"어떻게 하면 젊은 나이에 은퇴할 수 있을까?" , "돈이 돈을 벌어오게 하자"
"어떻게 하면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을까?" , "돈에 대한 공부를 하자"
마지막으로 이 질문으로 끝나겠죠,
"어떻게 하면 공부를 할 수 있을까?" , "책과 동영상, 그리고 직접 경험이면 충분하다"
저는 이렇게 답을 찾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한 답은 당연히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답과 다를 게 분명합니다. 재테크에 대한 수학적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나 자신에 대한 정답은 존재합니다. "재테크,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에 대한 고민을 하고 정답을 찾아나간다면 재테크 성공은 정말 쉬울 거 같습니다.
물론, "재테크,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다면 그물처럼 늘어지는 질문들이 계속 생기게 될 겁니다. 그렇지만 그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서 허겁지겁 달리지는 않아도 됩니다. 또한 그 질문들에 대한 답을 못 찾아서 두려워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물처럼 늘어지는 질문들이 많아질수록, 그만큼 성장하고 있고 발전하고 있다는 증거니까
그리고 정답이 없는 문제는 없으니까,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언젠가 그 모든 질문들의 답은, 보다 성장한 나 자신을 통해 찾을 겁니다.
너무 철학적 이야기를 한 거 같네요, 하지만 저는 이 내용이 너무나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생각을 해야 발전을 한다고 합니다. 재테크도 같습니다. 생각을 해야 성공적인 재테크가 이루어집니다. 저도 아직은 재테크 초보이고 아는 것도 많이 없고 모르는 것도 많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모르는 게 많아서 좋을 때도 있습니다. 그만큼 배울 것과 경험할 것, 또한 생각할 일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단 0.1%의 수익률을 얻어도 내 스스로 이뤄낸 수익이니까 또 내가 고민하고 생각하고 경험한 일에서 얻은 수익이니까 너무 행복하지 않을까요?
저는 지금도 하루에 300원씩은 꼬박 벌고 있습니다. 애드센스 수익과 애드핏 수익, 또 투자 수익률과 cma, 세이프박스, it딴저금통 등등 수익률은 굉장히 적지만 분명히 돈은 벌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300원이 3천 원이 되고, 3만 원이 되고, 30만 원, 300만 원 쭉쭉쭉 올라가겠죠?
열매는 한 번에 열리지 않습니다. 흙이 있고 씨앗이 돼서 뿌리가 생겨 줄기가 나오고 나무가 자라 나뭇가지가 생기고 나뭇잎이 생겨 열매가 나오겠죠, 저는 지금 흙은 만들고 씨앗을 심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제 돈의 나무가 열매를 열기까지 오래 걸리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제가 스스로 그렇게 믿고 있기 때문에 오래 안 걸릴 거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보세요, "어떻게 시작해야 하지?" 이 질문을 통해 답을 찾고 계신다면 시간이 지난 뒤에 이 질문은 최고의 질문이라고 생각이 들겠죠? 그때 제 생각 한 번만 해주세요, 그럼 저는 너무 행복할 거 같습니다.
저는 1년 전에 제 스스로에게 했던 "재테크, 어떻게 시작해야 하지?"라는 질문이 지금은 너무나 소중하고 행복한 질문이 됐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도 이 질문이 소중한 질문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답을 찾는다면 그때는 재테크 성공이 앞에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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