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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를 위한 여행

ETF란 무엇일까? 미국 초우량 기업을 한 번에 다 사자!!

by 찬이와 2020. 4. 27.

Photo by  Lukas Blazek  on  Unsplash

요즘 핫한 투자가 ETF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 또한 ETF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또한 조만간에 미국 ETF를 매수하려고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럼 제가 지금 이렇게 말하고 있는 ETF는 무엇일까요? 요즘 핫한 투자방법이라 아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으니까 오늘은 간략하게 ETF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이 글의 제목처럼 내가 원하는 종목들을 여러 가지 고르지 않고 한 번으로 모두 매수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투자 방법입니다. 전문 투자자님들이나 고수 투자자분들이 아닌 저와 같은 직장인이나 초보 투자자들에게는 주식을 일일이 매수하기에는 부담스럽기도 하고 버겁기도 합니다. 또한 소액으로 투자를 하시는 분들도 좋은 기업들을 사려면 부담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음, 얼마나 부담이 되는 가격인지 한 번 살펴볼까요?

 

우리가 아주 잘 알고 있는 애플을 살짝 엿보겠습니다.

 

구글(자료)

애플의 1주당 가격은 282.97 달러군요!! 원화로 약 34만 원 정도 되는 기업입니다. 저는 한 달에 30만 원의 여유자금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데 저는 두 달 뒤에나 살 수 있겠군요!

 

 

그래도 애플 정도는 살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이건 어떨까요?

 

구글(자료)

알파벳이란 기업은 구글의 지주회사입니다. 그냥 구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구글의 1주당 가격은 1,276.60 달라이고 이것을 원화로 보면 약 156만 원 정도 됩니다. 예, 주식 1개의 가격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제가 구글을 매수하려면 약 5달 뒤에는 살 수 있습니다.

 

어라? 여러분은 구글도 매수가 가능하다고요? 그럼 이거는요?

 

구글(자료)

버크셔 헤서웨이라는 기업은 살아있는 전설의 투자가 워런 버핏 선생님이 계시는 기업입니다. 버크셔 헤서웨이의 1주당 가격은 279,460.00 달러입니다. 원화로, 약 3억 4천만 원입니다.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액수입니다.

 

하지만 저는 애플, 구글, 버크셔 헤서웨이의 기업들의 주식을 갖고 싶습니다. 한 달에 30만 원 투자하는 제가 어떻게 사겠냐고요? 우리에게는 ETF라는 아주 기특한 놈이 있습니다. 과연 이 ETF가 무엇이길래 위에 기업들을 다 매수를 할 수 있을까요? 이제부터 ETF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ETF, 넌 정체가 무엇이냐!

Photo by  Chris Liverani  on  Unsplash

어떻게 애플, 구글, 버크셔 헤서웨이의 주식을 30만 원으로 살 수 있을까요? 거짓말하는 거 같죠? 하지만 진짜로 30만 원 있어도 우리는 위의 세 가지 기업들을 모두 매수할 수 있습니다. 이를 가능하게 해주는 투자가 바로 ETF를 이용한 투자방법입니다. 

 

 

ETF란 '상장지수펀드'를 말합니다. 많이 알고 계시는 인덱스펀드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투자 방법입니다. 인덱스펀드란 인덱스가 지수를 뜻하죠, 지수를 따라가는 펀드를 인덱스펀드라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 '코스피 200 인덱스펀드'라는 상품을 보셨다면 코스피 200의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를 뜻하는 겁니다. 

 

네이버 증권 (자료)

위의 표는 미래에셋 자산운용사에서 운용하는 코스피 200 인덱스펀드입니다. 이름 그대로 코스피 200을 추종하는 펀드인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코스피 200의 1등부터 200위의 기업들을 한 곳에 모아 담아 이 지수가 움직이는 데로 비슷하게 움직이는 펀드를 뜻 합니다. 코스피 200 안에 있는 기업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 현대차 등등 국내 초우량 기업들만 모아있습니다. 이 모든 기업들을 한 번에 매수할 수 있는 게 인덱스펀드입니다. 대단하죠?

 

*알겠어, 그래서 ETF가 뭐냐고!

Photo by  Mark Fletcher-Brown  on  Unsplash

ETF는 인덱스펀드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여기서 추가된 것이 바로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사고팔 수가 있습니다. 펀드는 한번 환매를 하면 2일 ~ 3일 뒤에나 환매한 금액이 들어옵니다. 반대로 주식은 바로바로 환매가 가능하죠, 펀드의 장점과 주식의 장점을 한 번에 모아놓은 것이 바로 ETF입니다. 쉽죠? 이게 끝입니다.

 

정리하면, ETF는 한 번에 많은 종목을 살 수 있고 그 지수를 추종하는 투자로,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사고 파는 게 가능한 투자입니다.

 

*애플과 구글, 버크셔 헤서웨이가 담겨 있는 ETF는 어떤 게 있을까?

Photo by  William Iven  on  Unsplash

미국 시장은 ETF가 크게 발전이 되어 있기 때문에 ETF의 종류는 아주 아주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만큼 애플과 구글, 버크셔 헤서웨이를 담고 있는 ETF가 많이 존재합니다. 그래도 대표적인 몇 가지 ETF를 간략하게 소개하겠습니다.

 

 

 

<S&P500을 추종하는 SPY ETF>

S&P500은 한국의 코스피 200과 같은 느낌입니다.

그래서 SPY는 미국 대표 시장 지수인 S&P500을 추종하는 ETF입니다.

 

먼저 SPY의 가격을 알아보겠습니다. 

구글 (자료)

SPY의 1개 가격은 282.97 달러로 원화로 약, 34만 원 정도 됩니다.

 

SPY ETF가 담고 있는 1위부터 10위의 기업들을 살펴보겠습니다.

https://www.etfchannel.com/ 찬이와 (자료)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페이스북, 버크셔 헤서웨이, JP모건, 알파벳, 존슨앤존슨, 비자

이렇게 담고 있습니다. 제 말이 맞죠? 30만 원으로 애플, 구글, 버크셔 헤서웨이를 살 수 있는 게?

물론 SPY의 가격은 34만 원이기는 하지만, 얼추 비슷합니다.

 

그럼 좀 더 싼 ETF를 살펴볼까요?

 

구글 (자료)

위의 차는 SPYG라는 ETF입니다. 미국의 대표 우량주 기업들만 모아놓은 ETF인데요,

SPYG의 1개 가격은 39.76 달러로 원화로 약 4만 8천 원 정도 합니다.

 

그럼 어떤 기업들을 담고 있는지 1위부터 10위의 기업을 살펴보겠습니다. 

https://www.etfchannel.com/ 찬이와 (자료)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페이스북, 알파벳, 비자, 마스터카드, JP모건, P&G

이렇게 담고 있는 ETF입니다. 물론, 버크셔 헤서웨이를 담고 있지는 않습니다. 

워낙에 비싼 기업이다 보니 쉽게 담지는 못했던 거 같네요,

그래도 애플과 구글을 충분히 잘 담고 있는 ETF입니다.

심지어 SPYG는 30만 원으로 약 6개를 살 수 있습니다. 아주 대단하죠?


이렇게 ETF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두 개의 ETF에 대해서도 알아봤습니다. 앞으로 저는 기업의 주식도 꾸준히 매수하겠지만, ETF도 꾸준하게 매수를 할 계획이라 앞으로 ETF에 대한 설명도 올리고 제가 매수를 하는 기업들과 ETF에 대한 이야기도 자주 올리겠습니다. 

 

*투자 추천이 아닙니다. 제 글을 읽고 투자의 생각이 있다면 꼭 스스로 공부를 하시고 투자를 진행하기 바랍니다.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하고 신중하게 하셔야 합니다.

제 글이 아닌 투자고수분들의 글과 영상을 보시고 또한 스스로 공부도 충분히 하신 뒤 투자를 하기 바랍니다.

 

▶ETF의 자세한 내용과, 대표 ETF 몇 가지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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