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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를 위한 여행

좋은 배당주 투자 방법, 무조건 안전한 것은 없다!! -배당 완벽정리-

by 찬이와 2020. 5. 22.

오늘은 배당주 투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현재 제가 배당주 투자를 시작하고 있고 배당주 투자에 대해서 공부를 해서 이렇게 느끼는 건지 모르겠지만 요즘 들어 배당주 투자가 인기가 많아진 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주식 투자를 할 때는 배당주 투자를 하라고 권유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투자란 단기적 목표가 아닌 장기적 목표가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 말은 즉, 오랫동안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된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사람의 심리상 투자를 해서 주가가 상승을 하더라도 실질적인 투자 수익 현금이 자신의 손으로 들어오지 않는 이상은 투자에 대한 목표와 다짐, 재미가 사라지게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사람이란 이익과 욕심으로 움직이는 존재이기에 당장 내 손에 무언가가 쥐어지지 않는다면 쉽게 열정이 사라지는 거 같습니다. 뭐, 모든 분들이 이러지는 않겠죠, 하지만 저는 이익이 있어야 움직이는 성격이라 저는 중요하게 생각을 합니다. 저는 투자가 꼭 아니더라도 무언가를 하게 될 때는 꼭 돈이 아니더라도 저한테 이익이 있어야 열정이 생기는 편입니다. 

 

그래서 알게 된 투자가 배당주 투자입니다. 배당은 해당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면 주가와 상관없이 기업이 현금을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배당주 투자란 이런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에 투자를 하는 것을 뜻합니다. 장기적으로 주식을 보유할 수도 있으면서 단기적으로는 현금을 얻을 수 있는 좋은 투자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배당주 투자에 있어 초보자분들이 잘못된 방법과 생각으로 배당주 투자를 합니다. 그래서 현재 배당주 투자에 관심이 있는 분들과 배당주 투자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좀 더 좋은 투자가 될 수 있도록 제가 배당주 투자를 할 때 좋은 배당주를 고르기 위해 확인하는 방법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좋은 배당주 투자, 좋은 배당주 고르는 방법!!

좋은 배당 기업을 잘 골라서 투자를 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고 무조건 해야 되는 방법입니다. 좋은 배당을 고르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하지만 배당주 투자에 있어 몇몇 가지의 기본 생각과 부족한 지식으로 우려가 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배당주 투자를 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과 꼭 확인해야 되는 부분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꼭 저만의 방법은 아닐 거예요, 왜냐하면 저도 여러 사람들이 쓴 책이나 영상을 보고 공부를 했으니 꼭 저만의 방법은 아닐 겁니다. 그래도 제가 분석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써 보겠습니다.

 

 

 

 

(저는 미국 배당주 투자를 하기 때문에 미국 기업을 예로 들며 설명하겠습니다.)


*배당률, 배당성향, 배당성장 확인하기! - 기초 편 -

제일 먼저 확인하는 내용들은 배당률, 배당성향, 배당성장입니다. 저는 이 세 가지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먼저 각각 무엇을 의미하는지부터 알아야겠죠? 

 

*배당률 

 

배당률은 현재 해당 기업의 주식을 매수했을 때 1주당 받을 수 있는 연 배당 수익률을 뜻합니다. 1주당 10만 원의 가격을 가지고 있는 주식의 배당률이 10%라면 1년 동안 지급하는 배당금이 1만 원입니다. 쉽게 은행에서 1년 동안 예금과 적금을 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이자와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배당성향

 

배당성향은 해당 기업이 1년 동안 벌어들인 순수익에서 몇 퍼센트를 주주들에게 배당으로 나눠주겠다는 의미인데요, 예를 들어 1년 동안 벌어들인 순수익이 100만 원이고 해당 기업의 배당성향이 50%라면 50만 원을 이용해서 모든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것을 뜻 합니다. 만약 배당성향이 20%라면 20만 원으로 모든 주주들에게 나눠줄 거고, 배당성향이 100%라면 1년 동안 벌어들인 순수익의 100%로를 전부 다 나누어 준다는 이야기입니다.

 

*배당성장

 

배당성장은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이 매 년 연속적으로 배당을  늘린 기간을 뜻 합니다. 예를 들어, 코카콜라 기업의 배당성장은 57년인데요, 배당성장이 57년이라면 57년 동안 연속으로 배당을 늘려왔다는 뜻입니다. 또 그 말은 즉 57년 동안 벌어들인 순이익이 증가 해왔기 때문에 배당금을 계속 늘릴 수 있다는 의미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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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표는 코카콜라 기업의 배당 정보입니다. 왼쪽 노란색부터 배당률, 배당성향, 배당성장입니다. 위 내용으로 정리를 한다면, 코카콜라의 1주당 배당률은 3.57%로 만약 코카콜라의 주가가 1만 원이라고 한다면 배당금이 357원이 되는 겁니다. 그다음으로 배당성향이 87.04%인데, 코카콜라 기업이 1년 동안 100만 원을 벌었다면 주주들에게 87만 원을 배당금으로 나눠주는 것을 뜻합니다. 마지막으로 코카콜라의 배당성장은 57년인데, 57년 동안 매 년 연속적으로 배당금을 늘려왔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쉽죠?


*배당률, 배당성향, 배당성장 - 심화 편 -

그렇다면 배당률, 배당성향, 배당성장은 무조건 높으면 좋은 걸까요? 숫자는 무조건 높으면 좋은 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에 있어서 숫자는 무조건 높다고 다 좋은 게 아닙니다. 그렇다고 낮다고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니죠, 그래서 투자가 어렵고 복잡한데요, 투자에는 수학처럼 정답이 없습니다. 그래서 "배당률은 무조건 10%가 좋고 배당성향은 무조건 50%가 좋고 배당성장은 무조건 50년이 좋으니까 이것만 투자해!"라고 이야기를 할 수 없습니다. 

 

투자에 있어 정답은 자신만의 정답만 존재합니다. 다른 사람이 봤을 때 그 답은 틀릴 수 있지만 내가 맞다면 그 답은 정답인 겁니다. 그래서 누군가가 옆에서 아무리 좋은 기업을 이야기하고 좋은 무언가를 알려줘도 나한테 정답이 있다면 그 사람의 말은 틀린 겁니다. 혹은 나에게 정답이 없고 그 사람 말을 들었다면 그것은 투자가 아니라 투기가 될 수 있습니다.

 

심화 편에서는 저만의 기준과 정답을 이용해서 이야기를 할 겁니다. 그래서 제가 쓰는 글과 의견, 이야기들은 여러분들한테는 틀린 정답이 될 수 있고 맞지 않는 정답이 되고, 투자가 아닌 투기로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저의 기준과 정답은 그냥 참고용 정도로만 이용하시고 '저 사람은 배당을 이렇게 분석하는구나~'로 봐주시면 됩니다. 

 

먼저 심화 편을 들어가기에 앞서, 배당을 분석할 때 제일 먼저 해야 되는 일은 자신이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즉, 그 기업이 어떤 사업을 하고 어떻게 매출을 얻는 구조인지를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그래야 배당을 분석할 때 쉽고 빠르게 이해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코카콜라 기업을 이용해 설명을 할 겁니다.

그래서 간략하게 코카콜라의 비즈니스 모델을 알아보겠습니다. 


*코카콜라 비즈니스 모델

 

코카콜라는 무알코올 및 탄산음료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20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500개가 넘는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음료 브랜드는 코카콜라, 코카콜라 제로, 환타, 스프라이트, 파워에이드, 비타민 워터, 조지아 커피 등 우리가 아주 잘 알고 있는 음료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무알코올 및 탄산음료 업계에서는 코카콜라가 세계 1등을 하고 있고 그 뒤에 펩시 기업이 존재하지만 최근 들어 펩시가 1등을 하거나 2등을 하는 일이 생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펩시는 음료보다 스낵의 판매가 더 높습니다. 도리토스, 치토스, 썬칩 등 유명한 스낵이 존재하는데 스낵이 펩시의 포트폴리오 중 50% 이상을 차지합니다. 그래서 음료로만 따지고 볼 때는 코카콜라가 앞도적인 1등을 하고 있습니다. 

 

코카콜라는 전 세계적으로 판매량의 포트폴리오가 잘 분산되어 있는데요, 유럽과 중동에 29%, 라틴 아메리카 27%, 아시아 24%, 북미 18% 등 한 곳에 치중되어 있지 않고 전 세계적으로 알맞게 분포가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한 국가에서 무슨 문제가 생겨도 코카콜라 기업 입장에서는 큰 문제로 작용이 되지 않을 수 있고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음료의 종류도 따듯한 음료, 탄산음료, 커피, 차, 에너지 드링크, 주스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가 존재하며 최근 들어 건강이라는 개념이 중요하게 올라오면서 탄산음료의 비중보다 건강 음료의 비중을 조금씩 늘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커피 시장이 발 빠르게 넓어지고 있으면서 코카콜라는 조지아 브랜드를 가지고 있지만 추가로 코스타 커피를 인수하면서 커피 시장에도 영향력이 있는 기업으로 발전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카콜라도 위험성이 존재하는데요, 아무래도 탄산음료의 판매가 주를 이루다 보니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많이 생기니까 앞으로 탄산음료의 점유율이 낮아지면서 탄산음료의 수익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코카콜라는 아무리 좋은 음료가 있어도 탄산음료의 선두이다 보니 탄산음료의 점유율이 낮아지면 위험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환경적인 부분에서 플라스틱 관련 문제가 많습니다. 펩시는 환경을 위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겠다는 이야기를 했지만 콜라는 아직 그러한 발표가 없습니다. 또한 2018년에는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 1위의 기업으로 코카콜라가 올라오고는 했습니다. 


코카콜라의 비즈니스 모델을 알아봤으니 본격적으로 배당률에 대한 공부를 해보겠습니다.

 

*배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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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표는 코카콜라의 배당 정보입니다 -

 

먼저 코카콜라의 배당률은 3.57%입니다. 배당률은 각 기업들이 어떤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어떤 기업한테는 3%가 높을 수 있고 어떤 기업한테는 3%가 낮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코카콜라가 현재 3.57% 배당률을 보여주고 있는데 코카콜라한테 이 배당률은 낮은 걸까요? 높은 걸까요?

 

적장 배당률을 제일 알기 쉽게 제가 파악하는 방법은 과거의 배당률을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https://www.dividend.com/

코카콜라의 1995년부터 현재까지의 배당률 그래프입니다. 보시면 배당 수익률이 4%를 넘어선 적은 2008년 ~ 2010년 사이에 한 번 있고 그리고 2020년에 한 번 있었습니다. 즉, 코카콜라가 4%의 가까운 배당 수익률을 보여준다면 아주 높은 수익률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3.57%이니까 아주 괜찮은 수익률을 보여주는 거겠죠?

 

 

하지만 배당 수익률이 높다면 다 좋은 걸까요? 아닙니다. 다른 여러 가지 방법으로 배당 수익률이 높아서 좋은 건지 낮아서 좋은 건지를 알 수 있겠지만 저는 딱 한 가지로 판단을 합니다. 저는 배당 수익률과 주가의 모습으로 파악하는데요, 두 개는 반대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배당 수익률 구하는 공식이 있지만 수학은 제가 정말 싫어하는 과목이니까 공식은 패스하겠습니다.) 즉, 배당 수익률이 올라가면 주가는 내려가고 반대로 배당 수익률이 내려가면 주가는 올라갑니다. (무조건은 아닙니다.)

 

https://www.dividend.com/

검은색 : 배당 수익률 / 파란색 : 주가

 

보시면 반대로 움직이는 게 보이시죠? 배당 수익률이 올라가면 주가는 떨어지고 주가가 올라가면 배당 수익률이 떨어집니다. 그렇다면 배당 수익률이 높다면 주가가 내려갔다는 이야기가 되는 겁니다. 그래서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습니다. 

 

높은 배당률과 저렴한 주가로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겠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배당 수익률이 올라갔다는 것은 해당 기업에 문제가 생겼다는 이야기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이유를 파악해야 됩니다. 그 이유가 일시적인 문제일지 장기적인 문제가 될지를 파악해야 됩니다.

 

단지 수익률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니, 자신이 생각했을 때 '어라? 수익률이 높네?'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해당 기업의 현재 배당 수익률이 그 기업한테 높은 수익률인 낮은 수익률인지를 과거 수익률을 통해 알아보신 뒤 판단하시고 적정하다면 큰 문제가 없지만 너무 높거나 낮다면 꼭 그 이유를 파악하셔야 합니다.


*배당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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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표는 코카콜라의 배당 정보입니다 -

 

다음은 배당성향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배당성향 또한 각 기업의 업종마다 혹은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뭐든지 투자에는 정답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코카콜라의 배당성향이 높은지 낮은 지를 알아야 합니다. 앞서 기본 편에서 이야기를 했지만 배당성향은 기업이 1년 동안 열심히 일해서 벌어온 순수익에서 일정 부분을 주주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을 뜻합니다.

 

일단 \기업의 업종과 비즈니스 모델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 저는 배당성향이 20% ~ 50%까지 적정하다고 판단을 하고 많게는 60%까지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뒤에 설명을 하겠지만 기술주 같은 업종들이 50% ~ 60% 이상이라면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것은 저만의 기준이고 다른 분들은 20% ~ 30%가 적당하다고 이야기하시는 분들도 있고 70%까지도 괜찮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건 스스로 공부를 해서 스스로의 기준을 가져야 합니다.

 

일단, 코카콜라의 배당성향은 87.04%로 1년 동안 벌어들인 총금액에서 무려 80%가 넘는 금액을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겁니다. 그 말은 즉, 자신의 기업에 재투자를 하는 금액은 20%도 안 되다는 겁니다. 기업은 지속적인 투자가 있어야 발전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배당성향이 80% 이상이라면 거의 자신의 기업에 재투자를 할 생각이 없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코카콜라는 배당주로서 매력이 없는 기업일까요? 아닙니다. 앞서 이야기한 데로 배당성향은 기업의 업종과 비즈니스 모델에 따라 높을 수도 낮을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코카콜라 기업의 같은 경우는 음료를 주로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다시 말해 커다란 기술이 필요하지 않은 기업입니다. 그래서 굳이 자신의 기업에 재투자를 한다면 큰 금액이 필요하지는 않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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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표는 애플의 배당 정보입니다 -

 

반대로 마이크로소프트나 애플 같은 경우는 지속적이고 빠른 발전이 필요한 기업들입니다. 투자금액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기업들이죠, 그래서 보통 마이크로소프트나 애플의 배당성향은 20% ~ 40% 정도를 유지합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현금으로 보유할 수도 있고 다시 재투자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래서 내가 투자를 하고 싶어 하는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파악하는 일은 아주 중요합니다. 물론 배당성향이 높다면 그만큼 배당을 잘 주고 금액이 크니까 주주들은 좋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단기적일 뿐이지 장기적으로는 문제가 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투자하려는 기업이 기술주인데 배당성향이 80% 이상이라서 "오!! 배당을 잘 주는데??"라고 생각하고 투자를 한다면 단기적으로는 배당금을 잘 받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미래가 불투명할 수 있습니다.


*배당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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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표는 코카콜라의 배당 정보입니다 -

 

다음 배당성장 기간을 보는 방법입니다. 배당성장은 해당 기업이 배당금을 매년 꾸준하게 늘린 기간을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배당성장은 무조건 길면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기업은 15년 이상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최근 15년까지 많은 경제 문제들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마 그중 제일 대표적인 경제 위기가 바로 2008년 금융위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최근 코로나 문제와 유가 문제, 그리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그리스 경제위기, 유렵 재정 위기 등 정말 많은 경제 위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모두를 잘 버티고 배당을 꾸준하게 늘렸는지를 판단합니다.

 

 

15년 이상의 배당성장을 가졌다면 많은 위기들을 극복했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과거의 경제 위기를 극복했다고 미래의 어떠한 경제 위기까지 버틸 수 있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기업들보다 충분히 더 버틸 수 있는 기업이라는 믿음이 생깁니다. 저는 배당성장을 나 자신이 투자하는 기업에 대한 믿을 갖기 위해 보고 있습니다. 

 

또한 배당은 해당 기업이 얼마나 현금을 잘 벌었는지 즉, 얼마나 잘 되는 기업인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빠르고 제일 잘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이 배당성장을 기준으로 볼 수 있습니다. 만약에 배당률도 높고 배당성향도 괜찮은데 배당성장 기간이 2년, 3년이라면 그 기업의 현금흐름에 대한 의심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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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표는 코카콜라의 배당성장 내역인데요, 보시면 57년의 배당성장을 자랑하듯이 아주 꾸준하게 잘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기업은 미래의 경제 위기가 와도 잘 버텨낼 거라는 큰 믿음을 가지고 투자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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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자의 배당성장 표 -

 

하지만 이처럼 배당 삭감을 했던 기업이 있다면 저는 다른 기업을 찾아보던가 혹은 앞으로의 성장성을 더 자세하게 살펴볼 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실제로 조금 저렴한 헬스케어 기업에 투자를 하고 싶어서 찾다가 화이자를 봤는데요, 주가는 저렴하니 좋았지만 배당 부분이 너무 아쉬워서 조금 비싸더라도 머크 앤 컴퍼니라는 기업을 매수했습니다. 

 

이런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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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표는 애플의 배당성장 기록표입니다. 보시면 애플의 배당성장은 8년밖에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애플은 2012년부터 배당금을 지급했기 때문에 배당성장이 짧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 애플에는 투자하지 말아야 할까요? 이 질문에 대해서는 개개인의 의견이 존재하겠지만 배당성장 기간이 짧아도 저는 매수를 할 겁니다. 실제로 자금이 없어서 못 사고 있지 돈이 생기면 바로 매수를 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럼 15년 이상이라는 제 원칙을 지키지 않는 거잖아요? 단지 이 원칙은 잘 못된 투자를 막기 위해 있을 뿐이지 성장 가능성이 아주 높고 기업 이름만 들어도 투자를 할 수밖에 없는 기업에는 투자를 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애플과 같은 기업은 어떤 경제 위기에도 현금이 탄탄하기에 잘 버텨낼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혹시나 투자를 하고 싶은 기업이 있지만 배당성장 기간이 짧아 고민이 되신다면 재무제표를 통해 그 기업의 현금 보유량이 어떻게 되는지 파악 한 뒤 투자를 해도 좋습니다. 배당성장을 확인하는 일은 그저 하나의 확인표일 뿐이지 무조건 지켜야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정말 좋은 기업인데 배당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투자를 안 한다면 큰 수익을 놓칠 수 있겠죠, 그래서 원칙은 최대한 지키지만 특별한 경우에는 유연하게 넘어가도 되는 거 같습니다.


*결론

좋은 배당을 구하는 방법은 제가 알려드린 방법 말고도 더 구체적이고 더 좋은 방법들은 많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저는 배당률, 배당성향, 배당성장만 잘 파악해도 배당 투자에 있어서는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직 제가 경험이 부족하고 공부가 부족해서 이렇게 단순하게 생각하는 걸 수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틀리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도 제일 중요한 거는 해당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확인하는 일이니 꼭 잊지 말아야 합니다. 배당은 너무 좋은데 기업의 모델이 좋지 않다면 그것은 좋은 배당 투자가 아닙니다. 부동산을 구입하러 갈 때 주변 환경과 시세를 잘 보는 것처럼 주식 투자를 할 때도 비즈니스 모델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다음에는 제가 기업을 알아갈 때 어떻게 비즈니스 모델을 찾고 공부하는지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참고

- 기업분석 -

▶존슨앤존슨 _ 기업분석

▶마이크로소프트 _ 기업분석

▶애플 _ 기업분석

 

 

- 월배당 포트폴리오 -

▶머크앤드컴퍼니, 마스터카드, 존슨앤존슨 _ 월배당 포트폴리오 만들기

▶나이키, 버라이즌, 화이자 _ 월배당 포트폴리오 만들기

▶AT&T, JP모건, 비자 _ 월배당 포트폴리오 만들기

 

- ETF 분석 -

▶DIA vs SPY vs QQQ _ 미국 대표 거래소에 투자하는 ETF

▶EWY ETF vs KODEX 200 ETF _ 달러로 코스피200 투자하기

▶SPLG  ETF _ 미국 S&P500을 저렴하게 투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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